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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연말까지 'SAP 디지털' 100개국으로 확대


실시간 신용거래 솔루션으로 현재 32개국 사용중

[김국배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 SAP가 연말까지 실시간 신용거래 솔루션 'SAP 디지털'의 사용 국가를 100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

SAP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세빗(CeBIT) 2016'에서 이같이 밝혔다. SAP 디지털은 현재 32개국에서 쓰이며 지난해 한 해 동안 130만명의 방문자와 1만건 이상의 주문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고객들이 한 번의 클릭과 신용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SAP 및 외부 솔루션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온라인 스토어(SAPStore.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부 솔루션의 경우 '인앱(in-app)' 기능을 통해 앱 상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SAP 디지털 솔루션은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루미라', '러닝허브' 등으로 구성된다. 2015년 5월 출시된 디지털 CRM은 지금까지 약 4천500건의 주문을 달성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월 사용료 23유로(약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루미라 기본판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30일 무료 평가 버전으로 제공되며 이 기간이 끝나면 사용자당 179유로(약 23만5천원)를 지불해야 한다.

SAP 조나단 베커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은 "SAP는 개인부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변화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혁신하고 있다"며 "SAP는 최근 기업 고객들이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엔드투엔드(end-to-end) 경험을 선사하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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