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가 대세


비디오 서비스 이용자 4분의 3이 스마트폰으로 접속

[안희권기자] 지난해 중국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데스크톱이나 노트북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를 감상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중국넷캐스팅서비스연맹(CNSA)과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가 6세 이상 중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지난해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 이용자 중 4분의 3 이상이 스마트폰으로 비디오를 시청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비율은 76.7%로 데스크톱과 노트북 이용자 비율 54.2%보다 22.5%포인트 앞섰다.

이 수치는 2014년말만해도 거의 비슷했다. 2014년 PC 사용자 비율은 71.2%였고 스마트폰 사용자는 71.9%였다. 4년전 중국은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낮아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를 대부분 PC로 시청했다. 그 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으로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중국은 남성이 여성보다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령층으로는 젊은층이 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비디오 서비스 이용자 중 60% 이상이 30세 이하였다.

또한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2015년 중국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 이용자가 3억3천240만명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해 전체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 이용자 중 72.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에는 이 비율이 78.1%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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