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화질과 화각, 영상저장 기능을 개선한 홈CCTV '맘카3'를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맘카3는 기존에 HD급 화질이 대부분이었던 홈CCTV 시장에서 풀(Full) HD급 200만 화소의 화질을 도입했다. 또 70도 내외의 화각을 90도로 개선해 카메라 조작 없이도 고객이 최대한 넓은 시야로 화면을 볼 수 있다.
국내 통신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홈CCTV들의 저장 가능한 영상용량이 대부분 5일치 내외였던 것을 25일 분량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도록 약 5배정도 개선했다.

이 외에도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프라이버시(Privacy) 버튼을 활용한 사생활 보호기능 ▲스마트폰과 PC로 좌우 최대 345°, 상하 최대 110°까지 카메라를 돌려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스마트폰으로 음성으로 맘카3와 통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 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맘카3는 IoT 열림감지센서와 함께 커피숍 등 소호 매장에서 채택해 이용 시 2만원 내외의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무도 없는 매장에 문 열림이 감지되면 IoT 스위치로 불을 켜고 맘카3를 통해 침입여부 직접 확인, 워키토키 기능을 통해 직접 경고하거나 경찰에 알릴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영만 홈IoT사업팀장은 "홈CCTV 맘카는 최근 유치원, 어린이집의 CCTV 도입으로 수요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홈IoT와 접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8천원(3년약정기준, 부가세 별도)이며, 100Mbps급 속도의 '광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는 월 1천500원을 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맘카3는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101)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