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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다음 사장 "3년안에 보험사 흑자 가능"


 

다음의 이재웅 사장은 자동차 보험사업이 빠른 시간안에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일단은 투자 기간이 필요한 만큼 올해는 흑자를 기록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기존 보험사들의 손익 구조가 3~5년 내에 안정되는 것에 비해 빠른 시간안에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성장 요인으로 쇼핑, 미디어, 검색에 이어 온라인 보험을 선택했다"며 "사업 추진과 관련한 자금여력도 충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의 보험시장에서도 유럽은 50% 미국은 30%에 달하고 있으나 국내는 2.5%에 불과한 수준이다"라며 "국내 인터넷 인프라가 넓고 다음이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보험사의 운영과 관련 해서는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쇼핑이나 미디어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며 현재 구체적인 설립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신규 사업에 진출을 하겠다고 밝혀 지속적인 투자 의사를 내비쳤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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