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동영상광고,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마케팅 툴이 등장했다.
유니어스(대표 한승준)는 메일, 동영상 광고,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새로운
target="_blank">www.lalamail.co.kr)'을 오픈하고, 회원 1만명을 대상
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8일 발표했다.
그동안 E-메일 콘텐츠에 동영상 광고를 결합한 선례는 있었으나, 전자상거
래까지 접목시킨 것은 '랄라메일'이 처음이다. '랄라메일'이라는 이름은
동영상 E-메일이 갖는 동적인 이미지와 확산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날아다
닌다'라는 낱말에서 따왔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랄라메일'은 동영상광고와 함께 일반 광고배너, 커머스(commerce)배너가
함께 제공되는 서비스. 커머스배너란 일종의 온라인 쇼핑 공간으로, 동영상
광고나 배너광고를 본 후 따로 쇼핑몰 사이트를 찾아갈 필요 없이 바로 커
머스배너를 통해 상품을 검색·주문·결제할 수 있다.
유니어스는 캐어 프로그램(care program)과 데이터베이스관리 등으로 사용
자 정보를 관리, 장기적인 CRM(Customer Relation Management;고객관계관
리)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랄라메일'을 스팸메일과 차별화 시키기 위해 도미노(Domino)기법을 채
용, 메일을 받은 사람이 이를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네티즌들 사
이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유도했다.
유니어스의 이혁재 기획팀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신들의 상품이나 광고
가 구매력이 있는 대상에게 직접 전달되기를 바라지만, 이러한 욕구를 충분
히 만족시킬만한 매체는 아직 없었다"며 "사용자들에 대한 축적된 데이터베
이스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CRM을 구축, 본격적인 1:1 타겟마케팅 시대를 열
어갈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어스는 '랄라메일'의 비즈니스모델과 관련,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
다.
/이유선기자 sun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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