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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내추럴 키친' 마켓오 압구정점


원재료 본연의 맛 살린 레스토랑으로 미식가 사이에서 인기

[장유미기자] 국내 최고 입지로 손꼽히는 강남은 고급매장, 백화점뿐 아니라 브랜드 매장, 프랜차이즈 매장의 집결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특히 압구정 도산대로 인근에는 최근 유명 맛집이나 고급 레스토랑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들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고 있다.

이 중 '마켓오 압구정점'은 '내추럴 키친'을 콘셉트로 내세워 원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레스토랑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마켓오 레스토랑은 2003년 오픈한 이래 자연이 만든 순수함을 강조해 왔으며 매일 아침 전국 각지에서 들여오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어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한정판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매번 찾아갈 때마다 새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은 '좋은 재료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깬 레스토랑으로 파인 다이닝급의 메뉴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편안하면서 격식있는 인테리어로 트랜드세터와 연예인들의 방문도 많다.

최근에는 창의적인 요리로 유명한 김대천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또 국제적인 미식 행사인 'TV조선 2015 서울 고메'를 통해 세계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아 세간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 내추럴 키친 마켓오 압구정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레인보우카프레제', 'O' 스테이크', '명란 크림 연어 파스타'다.

레인보우카프레제는 흔히 볼 수 있는 카프레제를 마켓오 스타일로 변화시킨 샐러드로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를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를 중심으로 모아놓아 알록달록한 색감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O'스테이크는 1++ 채끝 등심을 최고급 백탄인 비장탄에 구워낸 한우스테이크로 구운 채소를 함께 내어 맛의 조화를 한층 더 살렸다.

최고급 연어와 명란을 사용한 명란 크림 연어 파스타는 연어와 명란, 크림 소스의 독특한 조합이 만들어 내는 맛과 식감으로 많은 고객들이 선택하는 메뉴다.

오리온 김태정 F&B사업부장은 "마켓오는 자연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마켓오 팜이라는 계약농장들로부터 올라오는 신선한 재료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요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면서 "10월부터는 고객들이 와인을 직접 가져와 마켓오에서 즐길 수 있게 콜키지 프리로 운영할 예정으로, 고객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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