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네스트 위브로 스마트홈시장 본격 공략


외부기업에 스마트홈 플랫폼 공개로 생태계 조성

[안희권기자] 검색제왕 구글이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은 구글 산하 네스트가 스마트홈 플랫폼 네스트 위브를 외부기업에 개방하고 시장을 공략중이라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스트가 이번에 외부기업에 공개한 네스트 위브는 스마트홈 기기를 와이파이나 인터넷 환경에서 서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프로토콜이다. 이 프로토콜을 이용하면 네스트 제품처럼 서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기기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네스트는 그동안 위브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홈 기기를 만들어 공급해왔다. 이 방식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나 급성장중인 스마트홈 기기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네스트는 애플의 홈킷처럼 네스트 위브를 외부업체에 공개해 스마트홈 플랫폼을 장악하고 이를 통해 생태계를 조성, 시장을 주도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스트 위브는 P&G, GE, 헌터더글라스, 필립스, 루트론일렉트로닉스 등의 16개 업체가 이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네스트가 스마트홈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애플과 구글, 삼성전자간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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