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소주명가의 91주년 정통성을 알리기 위한 히스토리잔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히스토리잔은 중·장년 층부터 젊은 층까지 대한민국 전 세대와 함께해 온 91년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참이슬이 선보인 히스토리잔은 진로가 탄생한 1924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참이슬의 브랜드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6개의 로고를 소주잔에 넣은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히스토리잔은 ▲복의 상징인 두꺼비를 최초로 심볼로 채용한 1995년 로고 ▲진로주조주식회사로의 사명 변경을 알린 1967년 로고 ▲상품명 '진로'에 맞춰 사명을 진로로 변경한 1984년 로고 ▲진로를 순 우리말로 변경한 '참이슬'의 1998년 로고 ▲2015년 참이슬 클래식 로고 ▲참이슬 후레쉬의 2015년 로고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이번 히스토리잔은 참이슬 91년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참이슬 91주년 히스토리 잔 출시에 맞춰 소비자들이 6개의 히스토리잔을 모두 모을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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