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1일부터 '지역통계 e-지방지표'를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확대해 서비스한다.
e-지방지표는 지역의 발전 정도와 삶의 질 등을 평가하기 위한 종합적·객관적 지표다. 기존에 제공하던 100개 지표에 지역정책 및 주민생활과 관련된 지표를 22개 추가, 총 122개 지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신규지표에는 구조구급대원 1인당 담당주민수(공공안전), 장애인 고용률(고용), 스트레스 인지율(보건), 재난재해 관리기금(재정 및 행정서비스), 일반폐기물 재활용률(환경)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통계지표를 다수 포함시켰다.
새로 추가된 지표는 공공안전, 고용, 보건 및 의료 등 9개 분야이며, 시·도, 시·군·구 단위의 68개 통계표로 제공된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지역정책의 효율적 수립 및 이용자 수요가 높은 지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자료의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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