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누스, IoT 기반 스마트 절전시스템 '이노세이버' 개발

[김다운기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선 절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커누스는 세계 최초로 무선방식 카운팅 센서를 적용한 IoT 기반 스마트 절전 시스템인 '이노세이버(INNOSAVER)'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숙박 시설의 객실 관리를 무선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 절전 시스템이며, 앞으로 호텔·리조트·펜션·모텔 등 각종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커누스의 전력제어솔루션 '이노세이버(INNOSAVER)는 무선 다중 센서와 인체감지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특정 공간에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는 '방향 인식'과 '인원수를 계산'해 제어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제품을 무선화했으며, 하나의 솔루션으로 전등, 대기전력, 냉난방까지 동시 제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했다.

간편한 시공으로 신축 건물은 물론 기존 건물에도 인테리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시스템을 연동한 다량 설치가 가능하고, 설치 및 사후서비스(AS)가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커누스 박창식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기존 조명 제어뿐만 아니라, 냉·난방기 등 기기 자동제어와 스마트 기능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전력 소모의 70~80%를 차지하는 냉·난방기와 콘센트를 자동으로 제어해 55~75%에 이르는 절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누스의 이노세이버에 대한 상세 내용과 전국 대리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커누스 홈페이지(www.innosaver.com )나 전화(02-3447-222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