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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벽돌 떨어지자 시민들 나서 '화제'


서울경찰 페이스북 "관악 시민의식 클라쓰"

[강기순기자] 교통사고로 트럭에서 떨어진 벽돌이 도로를 가로막자 지나던 시민들이 나서 벽돌을 치운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서울경찰 페이스북은 19일 '관악 시민의식 클라쓰' 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리고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 떨어진 1톤 가량의 벽돌들, 경찰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에 어벤져스 출동"이라며 "개인정보 때문에 가릴 수밖에 없었지만 가려지지 않은 그들의 빛나는 시민의식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시했다.

서울경찰 페이스북에는 "빛나는 시민의식이네요"(이종*), "덕분에 교통체증도 빨리 해소됐겠네요"(DaJu**), "아직은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오임*),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Yeon*********')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또 "이런 분들 때문에 아직 우리 나라가 돌아가는 거임. 감사합니다"(다음 '브레**'),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다음 '에브**'), 우리나라 국민, 시민의식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멋집니다(다음 '선*') 등의 의견을 나타내며 반겼다.

강기순기자 ks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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