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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리눅스 메인프레임으로 성장 돌파구 찾는다


캐노니컬 손잡고 우분투 탑재 메인프레임 리눅스원 공개

[안희권기자] 지난 15년간 메인프레임에 리눅스를 접목해 가격을 낮추고 활용 분야를 넓혀온 IBM이 캐노니컬과 손잡고 리눅스 메인프레임을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IBM은 캐노니컬과 손잡고 우분투 리눅스를 탑재한 메인프레임 리눅스원을 출시했다.

IBM은 리눅스원 메인프레임에 가입형 요금 모델을 도입하고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해 활용 분야를 크게 넓혔다.

여기에 메인프레임용 IT 예측 분석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오픈 메인프레임 프로젝트를 리눅스 재단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IBM은 이번 제휴로 메인프레임에 레드햇과 수세에 이어 우분투까지 설치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영업 채널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캐노니컬도 IBM과 제휴로 메인프레임을 사용해왔던 대기업에 리눅스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리눅스원은 고성능 모델과 엔트리 모델로 공급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데이터분석, 보안 등의 신규 분야로 도입이 확대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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