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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각형 전지, 삼성전자 수요 줄어…수익성 악화"


[양태훈기자]삼성SDI는 30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휴대폰이 전체 각형 전지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들이 각형에서 폴리머로 전지 채용을 전환해 각형 수요 감소는 지속되고 있다"며 각형 전지의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측은 "최근 노트북 시장이 슬림화 트렌드로 가고 있어 차별화된 각형 전지 제품을 확대, 글로벌 유명 노트북 업체들과 (공급을) 논의하는 것도 있다"며 "이런 부분으로 각형 전지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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