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애플이 3년만에 음악 플레이어 '아이팟 터치' 신제품을 내놨다.
애플은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64비트 A8 프로세서 등을 갖춘 아이팟터치 6세대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아이팟터치는 전화 기능이 없는 아이폰으로 볼 수 있다.
신제품은 지난 2012년 9월 출시된 아이팟터치치 5세대 이후 3년만의 제품이다.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A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근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도 지원한다. 화면크기는 4인치며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애플 온라인스토어와 오프라인 애플스토어, 애플 공인 대리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6GB 27만9천원, 32GB 32만9천원, 64GB 38만9천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128GB 용량 모델의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핑크, 블루 등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 그렉 조스위악 부사장은 "아이팟 터치는 애플뮤직, 앱스토어, IOS를 최소 199달러만으로 경험하게 해 준다"며 "A8 칩 및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같은 개선점으로 진보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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