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소셜커머스 사이트로 변신 시도


쇼핑페이지 이어 생일 표시 기능으로 쇼핑 유도

[안희권기자] 트위터가 쇼핑페이지에 이어 생일 표시 옵션 기능을 내놓고 e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프로필 페이지에 생년월일을 표시할 수 있는 옵션 기능을 추가했다.

트위터 프로필 페이지는 생년월일까지 포함하면서 페이스북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트위터는 지난해 구매버튼를 공개했고 올들어 쇼핑페이지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생일 표시 기능을 추가했다. 이 3가지 기능은 이용자의 쇼핑을 유도하는 것들이다.

트위터가 지난달 공개한 상품페이지는 제품이나 이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 구매자 평가, 가격 등의 정보와 구매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트위터가 지정한 큐레이터가 여러 테마의 콜렉션을 만들어 이용자가 선호할 만한 상품의 콜렉션을 추천한다.

생년월일 표시 기능은 이용자의 연령을 파악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할 수 있고 지인들에게 생일선물 구매를 유도해 트위터의 쇼핑검색을 촉진시킬 수 있다.

특히 상품페이지와 연계할 경우 쇼핑검색과 구매버튼 사용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서비스들은 성장둔화에 빠진 트위터에 새로운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는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광고 매출로 인해 투자자를 크게 실망시켰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딕 코스토로가 사임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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