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작가라구?
SNS를 통해 소통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풀어내는 일. 바로 이 책의 저자 이창민 씨가 내세우는 개념이다. 저자는 전 세계 많은 이들과 좋은 의미와 가치를 나누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자칭 대한민국 1호 SNS작가인 병자 이창민의 두 번째 책 '세안'에서는 '병자'를 출간하고 생긴 여러 가지 변화와 아픔, 그 이후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는 책 출간 이후에도 그와 좋은 의미로 함께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말한다. 여러 인간관계를 거치며 행복과 좌절, 희망과 절망을 번갈아 가며 겪은 저자의 심정과 다시 일어나 세상과 함께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이번 책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부터 국회의원, 마술사, 모델, 디자이너, 가수, 운동선수, 개그맨, 화가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바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경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이창민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소외된 아웃사이더' 청년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대학을 중퇴하고 SNS를 통해 소통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SNS와 책을 통해 '함께하는 작가'로 변신하게 됐다.
/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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