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넥슨(대표 정상원)은 자사 온라인 롤플레잉게임(RPG) '마비노기'에 게임이용자들이 곡을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작곡시스템을 제공한다고 7일 발표했다.
넥슨은 음악연주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게임안에 삽입함으로써 작곡시스템을 구현했다. 작곡시스템은 초기에 멜로디만 넣을 수 있는 수준이며 이용자가 스킬을 수련하면 화음도 악보에 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이용자들은 작곡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작곡한 음악을 다른 게임이용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
'마비노기'는 환타지의 고향인 고대 북유럽에서 음유시인을 통해 전해내려오는 노래란 뜻. 넥슨은 10일부터 3만여명을 대상으로 '마비노기'의 비공개 테스트를 개시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