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 엔타즈(대표 김현수 www.entaz.com)는 미국의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존을 통해 모바일 게임 수출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작년 연말 게임 유통회사인 머조러티(Majority) 프로덕션과 계약을 맺었고 최근 파일 사이즈나 용량을 현지 이동통신 실정에 맞도록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며 "테스트를 거쳐 늦어도 올 7월께면 현지에서 서비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게임은 KTF를 통해 서비스 중인 '조폭축구(골키퍼 얼굴을 맞혀야 득점하는 게임)', '그녀의 빤쮸(숫자 뒤의 똑같은 팬티를 찾아 내는 기억력 게임)', '생방송퀴즈무섭다(OX 퀴즈 게임)' 등 3가지.
회사 측은 "미국의 올텔(ALLTEL), 중국의 차이나 유니콤, 일본의 KDDI 를 통해서도 곧 서비스될 수 있도록 계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엔타즈는 작년 12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으로부터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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