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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첨단 안전·편의사양 갖춰…가격은 2천817만원~3천633만원

[이윤애기자] 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 '싼타페'가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추고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하도록 한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엔진을 탑재했다.

다양한 안전·편의사양도 국산 SUV 처음으로 적용됐다. 충돌 정도에 따라 저·고압을 구분, 에어백 전개를 제어하고, 유아가 탑승할 때는 에어백을 미작동 시키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도입했다.

앞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조정, 주행을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적용했다.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 미국 스몰오버랩 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안전성도 대폭 개선됐다.

이외 ▲전방의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변경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과속위험지역에서 자동으로 감속되도록 하는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 등 안전사양이 새롭게 적용됐다.

여기에 국산 SUV 처음으로 100만 화소 후방 카메라와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주차 시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이 제어돼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편리한 주차를 가능하게 하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최고급 사운드를 지향하는 JBL 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요소들을 새롭게 적용했다.

R2.0 모델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천817만~3천318만원, 4WD모델이 3천195만~3천528만원이다. R2.2 모델은 디젤 2WD모델이 3천115만~3천423만원, 디젤 4WD 모델이 3천325~3천63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안전성능, 편의사양, 주행성능 등이 개선된 싼타페 더 프라임은 SUV의 절대강자 싼타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싼타페 더 프라임에 첫 적용된 JBL 사운드 시스템 홍보를 위해 이달 내 출고 고객 중 JBL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 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인 JBL PULSE 제품을 증정한다.

/이윤애기자 un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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