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한국자영업성장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1시 대구 맥섬석 유스호스텔 사파이어홀에서 '창조경제 시대의 소상공인 창업비전 수립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상인 의식과 경영 방법을 창조적으로 혁신해 대구 경북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자영업성장포럼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한 연구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이날 포럼에는 임현철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와 김형군 이플러스창업경영연구소 대표가 '창조경제와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의 창업비전 수립 전략', '창조적 차별화를 통한 소상공인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전문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비는 대구경북연구원이 70%, 자영업포럼이 30%를 부담한다.
한국자영업성장포럼 최진우 회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자영사업자의 폐업률 상승과 경영 애로 요인이 더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대구 경북 지역 소상공인 경영실적은 전국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자립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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