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Z4 태블릿' 국내 시장 출시

[양태훈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26일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 태블릿PC '엑스페리아Z4 태블릿(Xperia Z4 Tablet)'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엑스페리아Z4 태블릿은 10.1인치 2K(2천560x1천60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 퀄컴의 스냅드래곤810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모바일AP), 3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메모리(스토리지), 전면 51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5.0 롤리팝 등을 탑재했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탈·부착 키보드를 기본 포함한 블랙 모델이 89만9천 원, 키보드 커버가 미포함된 화이트 모델이 79만9천 원이다.

IP68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해 수심 1.5미터(m) 이내에서 최대 30분간 사용이 가능하며, 대용량 6천밀리암페어(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60시간의 음악 재생 및 최대 17시간에 달하는 동영상 재생을 할 수 있는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측은 "엑스페이아Z 시리즈 태블릿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소비자의 사용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환경은 물론,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만족도를 극대화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통해 소니가 제안하는 사용자경험을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고 자신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