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홀가분해지는 몸과 달리 팔뚝과 다리에 닭살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건조한 겨울 날씨로 인해 피부가 더욱 까칠해져 노출이 꺼려진다.
일반적으로 '닭살'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의 정확한 명칭은 '모공각화증'이다. 모공 입구부분의 각질화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양성피부질환으로, 각질이 단단하게 쌓여 피부표면이 오돌토돌하게 변한다.
주로 팔다리 바깥쪽에 발생하기에 팔뚝모공각화증, 다리모공각화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간혹 안면에 얼굴모공각화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모공각화증은 가려움과 색소침착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데, 스스로 닭살피부치료를 하겠다고 손톱으로 뜯어내거나 짜내면 흉터나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소년의 50~80%, 성인의 40%가 앓고 있는 흔한 피부질환인 모공각화증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가 없다. 양방에서는 유전적 원인이 주요인일 것이라 진단하고 있으며, 이밖에 아토피 피부염이나 각화이상질환인 어린선 등 가족력과의 연관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모공각화증의 원인이 크게 체질적인 문제, 내부 장부의 이상,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특히 각종 내부 열로 인한 피부 건조증은 모공각화증을 유발 및 심화시킬 수 있는 만큼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피브로 한의원은 다리 모공각화증, 팔뚝 모공각화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몇 가지 생활지침을 환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우선 목욕을 할 때 때밀이 수건으로 피부 보호장벽에 손상을 주기 보다는 모공을 열어 피부 속에 쌓인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내보내야 한다. 이후에는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정혈과 진액을 보충해줘야 한다.
또한 식생활에 있어 피부 표면의 열을 올리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피부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얇고 긴 옷을 착용해 보온과 보습에 힘써야 한다.
모공각화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치료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피브로 한의원은 한의학적 원리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극의 안전한 '미세침주요법'을 시행한다.
미세침주요법은 두껍게 쌓인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에 정혈과 진액을 공급할 통로를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
이 외에도 환자 개인별 증상에 따라 약침액을 침투시켜 정혈과 진액을 보충하는 '진액약침요법', 폐와 소화기를 보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하며 각질축적을 억제하는 '한약요법', 모공각화증이 쉽게 생기는 양경의 기혈순환을 돕는 '침치료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다.
모공각화증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각질의 과각화 증상뿐만 아니라 잘못된 관리와 잦은 재발로 인한 색소침착을 동반하며 피부건조함까지 호소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피브로 한의원에서는 각질제거와 함께 색소침착 제거, 피부 보습까지 해결하는 1 in 3 모공각화증 치료를 통해 근본적으로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피브로 한의원은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전라, 경상, 대전, 청주, 광주, 전주, 울산, 창원마산 등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시 모공각화증치료비용 및 시술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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