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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알뜰폰 가입자, 20만명 돌파


2013년 9월 판매 시작 이후 월평균 1만2천명 가입

[정미하기자] 우체국알뜰폰 가입자가 판매 개시 1년5개월여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3일 기준 우체국알뜰폰 가입자가 20만280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9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평균 1만2천명이 가입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의 가장 큰 장점으로 통신비 절감을 꼽았다. 우체국알뜰폰 가입자의 1인당 월 평균 통신비는 2014년 4분기 기준 1만1천132원이다. 이동통신3사의 월 평균 통신비 3만6천468원 보다 69.5% 저렴한 수준이다.

기본료는 1천500원에서 점점 낮아져 지난해 10월에는 기본료가 없는 요금제가 출시됐다. 우체국알뜰폰은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납부하는 요금제가 전체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지난 1월에 청소년 전용요금제와 반값 무약정 요금제가 출시된데 이어 데이터 상품이 보강되면서 30대 이하 점유율도 증가하고 있다. 30대 이하 점유율은 17.9%(2014년 12월)→18.3%(2015년 1월)→19%(2015년 2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신망별로는 KT망을 사용하는 경우가 50.3%, SK텔레콤 망이 21.6%,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경우가 28.1%를 차지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가입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우체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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