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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내공 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 오는 26일 개막


재건포럼 등 동시에 열려 재건축, 주택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집, 건축과 관련된 모든 제품뿐만 아니라 재건축 및 주택 관련 정책, 정부조달 시장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상네트웍스는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5 경향하우징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전원주택, 구조재, 지붕재, 바닥재, 도장재, 조경시설, 조명, 전기설비 등 집과 건축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1986년 시작돼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최대, 최고 규모의 건축/인테리어 전시회다.

지금까지 약 13,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시 면적을 모두 더하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11배에 달할 정도다. 2013년부터는 서울/경기, 부산 외에 광주, 대구, 제주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해 국내 전시업계 중 최초로 전국적인 전시회로 성장했다.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아 끈다. 특히 건축/주택 관련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재건포럼'을 개최, 재개발/재건축 조합 임직원과 아파트 입주민을 초청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재건포럼'은 정부 차원의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사업과 주택시장에 숨통이 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외에도 '국토교통부로부터 직접 듣는 2015년 주택시장 이슈' 세미나를 통해 최근 개정된 정부의 주요 주택관련 정책을 소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과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 의무절감률 강화 정책 등 유용한 주택정보를 들을 수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그린리모델링 관련 정책, 방법, 효과, 사례를.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내화구조 품질관리 교육방안을 제시한다. 조달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도 각각 세미나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 밖에 한옥전문 작가 초청강연, 제5회 친환경 주택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정부포상, 2015 흙건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무료 참관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10인 이상)는 2월 24일(화)까지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www.khfai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 용산, 신도림, 잠실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전시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무료 셔틀버스 노선과 출발시간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에 전화(1577-6695)로 문의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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