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설 연휴 끝 '다이어트는 시작'…앱으로 관리하자


명절 이후 다이어트 앱으로 건강하게

[정은미기자] 설 명절이 끝나고,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으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체중과 뱃살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데다 명절에는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도 적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쉽게 살이 찐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설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기 일쑤다. 설 이후 다가오는 봄을 맞아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계획 중이라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눔 다이어트 코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수립

'눔(Noom) 코치:눔 다이어트' 앱은 건강과 다이어트 분야에서 이미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앱이다. 일명 눔 코치로 불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1대1 개인 맞춤으로 다이어트계획을 수립,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구체적으로 키, 몸무게, 나이, 한 주간 체중 감량 목표 등을 기입하면, 하루 섭취해야 하는 식사량과 운동량을 제시해준다. 식단과 칼로리에 대한 분석, 휴대전화 센서 기반의 활동량 측정 등도 가능하다.

◆'애큐페도' '무브스', 걷기로 연소한 칼로리 측정

만보기 '애큐페도(Accupedo)'는 이용자가 걸은 거리와 시간, 소비된 칼로리 등을 기록창에 표기해주는 앱이다. 3차원 모션인식시스템과 신호분석을 이용해 활동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해준다. 벨트, 주머니, 핸드백에 휴대폰을 넣고 어플을 실행한 후 자유롭게 걸으면 된다.

'무브스(Moves)'도 만보계 앱이다. 하루 동안 몇 보나 걸었는지, 걷기로 연소한 칼로리가 얼마인지 등을 체크할 수 있다. 특히 하루 동안 이동한 거리와 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신체부위별 요가 자세 알려주는, '홈 다이어트 요가'

요가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앱도 있다. '홈 다이어트 요가'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주요 동작의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 주의점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운동 부위는 크게 팔, 허리, 복부, 옆구리, 등, 다리,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등이며 다시 세부적으로 나뉜다. 원하는 요가 자세를 선택하면 주요 동작에 대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혼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마이피트니스팔', 400만개 음식DB로 건강관리

400만 개가 넘는 음식 데이터베이스가 저장된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은 건강관리 앱이다. 오늘 점심에 먹은 음식을 찾아 입력하면 각 음식에 따른 주요 영양소를 알려주고,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정보 제공, 다이어트 프로필에 맞는 맞춤 목표까지 세워준다.

요가, 필라테스, 수영, 스트레칭 등 350가지 이상의 운동 정보까지 있다. 또 소셜 네트워크 기능도 있어, 친구를 추가하면 서로의 식단 관리 상태를 체크하고 공유하며 재미있게 관리가 가능하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설 연휴 끝 '다이어트는 시작'…앱으로 관리하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