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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신작 '소환사가 되고싶어' 주요 특징 공개


RPG와 보드게임의 결합…첫 국내 테스트도 임박

[문영수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신작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주요 특징을 6일 공개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보드게임에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를 가미한 독특한 방식으로, 각 스테이지는 길게 나열된 육각형의 보드판으로 구성돼 있다.

보드판에는 전투·스킬 향상·게임머니 등 여러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보드판에서 이동하기 위해서는 무작위로 등장하는 3개의 숫자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원하는 말판에 도착하기 위해 심리전은 필수이며 일부 말판은 캐릭터의 체력이나 능력치를 감소시키니 주의가 필요하다.

말판에서 몬스터와 만나면 턴 방식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 파티는 최대 7개의 캐릭터(소환수)로 구성되며 이 중 한 명은 친구 캐릭터로 선택해야 한다.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이 있어 MP가 활성화 돼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게임 내 캐릭터는 5개(물·불·나무·어둠·빛) 원소 속성 중 하나를 갖고 있고 속성간 상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략하는 스테이지 속성을 고려해 최적의 파티를 구성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엔트리브소프트가 10년 동안 서비스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게임 곳곳에 추억의 캐릭터와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D 그래픽으로 제작된 캐릭터와 시선을 끄는 일러스트를 포함해 트릭스터의 상징인 '드릴 시스템'이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니 게임 형식으로 발굴 전용 맵에 입장해 주어진 횟수만큼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다. 드릴을 레벨업하면 발굴 횟수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

각 스테이지의 스토리를 이끄는 NPC와의 대화 역시 또 다른 즐길거리로, NPC와 친해지면 보상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테스트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신청자에 한해 게임 다운로드 주소를 문자로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정식 출시 이후 2만 원 상당의 '하르콘'(게임머니)가 제공되며 테스트 기간 중 20레벨을 달성하면 10만 '겔더'(게임 포인트)를 추가로 얻게 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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