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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물 오염도 측정 센서 탑재한 식기세척기 출시


기존 제품 대비 약 20% 절수효과···14인용 228만원

[민혜정기자] 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는 소비전력과 물 사용량을 낮춰 절수 및 절전 효과를 강화한 식기세척기(제품번호 SN25M837EU)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식기세척기는 아쿠아센서(Aqua sensor)와 하프 로드(half load)가 특징이다. 아쿠아센서는 물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센. 헹굼 과정에서 사용된 물이 깨끗할 경우 다음 과정에서 재사용하게 해줘 세척 단계별로 기존 지멘스 세척기에 비해 최대 4.5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용량의 반 정도의 그릇만을 넣고 세척할 수 있는 하프 로드 기능을 선택하면 기존 지멘스 식기세척기에 비해 약 20%의 절수효과와 10%의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제품은 열 교환 원리를 식기세척기에 적용했다.열풍 건조 방식과 다르게 건조 방식을 열 교환 방식으로 사용 하기 때문에 열 풍을 생산해 건조 시키지 않아도 된다. 이에따라 추가적인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외부 공기와 차단이 되기 때문에 미생물이나 먼지의 침입을 막아 식기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오토매틱 프로그램(Automatic Program)은 작동 시 그릇의 종류와 오염 정도에 따라 최적의 프로그램이 자동 선택되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최적화된 세척이 가능하다. 특히 전자제어 절수 방식을 선택하면 약 10L의 물과 0.92kWh의 전력으로도 세척할 수 있다.

신제품은 색상은 실버 이녹스로 14인용이며 가격은 228만원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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