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내외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말레이시아는 ASEAN 국가중 우리나라의 4번째 교역상대국이자 3번째 투자대상국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0일 회담 및 공식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금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교역 및 투자 증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에너지, 건설인프라, 보건,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관계 공고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집 총리의 이번 방한은 2011년 공식 방한 후 3년반에 이뤄지는 것으로 청와대는 "금번 방한을 통해 양국 최고위 지도자간 신뢰와 우의를 공고히 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말레이시아 간 혁신적 파트너십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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