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TV, 문화유산 알리는 콘텐츠 만든다

[정미하기자] 스카이라이프TV(대표 김영선)가 한국문화재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위대한 유산'을 제작하는 등 우리문화재를 알리는 방송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스카이라이프TV는 이날 오전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전수회관에서 한국문화재재단과 방송 콘텐츠 업무 협약식(MOU)을 맺고, 국내 문화유산을 대중화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스카이라이프TV가 새롭게 제작할 '위대한 유산'은 국내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화질과 함께 시각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만드는 고품격 문화유산 콘텐츠는 스카이라이프TV가 지난 10월6일 런칭한 국내 유일의 예술문화 전문채널 스카이에이앤씨(skyA&C)를 통해 방송될 계획이며, 스카이에이앤씨 '위대한 유산'은 스카이라이프(28번), 올레TV(49번)에서 매주 목·금요일에 방송된다.

김영선 스카이라이프TV 대표는 "한국문화재재단과의 방송 콘텐츠 업무 협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가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카이티브이의 예술문화 전문채널 스카이에이앤씨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KT스카이라이프 "연내 HD채널 141개로 확대"

• KT스카이라이프 "DCS, 업계이견 조정한 뒤 신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