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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소기업-바이어 만남의 장 마련


에너지신산업 관련 '에너지대전 포럼' 14일부터 개최

[안광석기자] 정부가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 등을 위해 유력 해외바이어를 대거 초청,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에너지대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에너지신산업을 영위하는 300여개 기업들이 900여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행사에서 벗어나 에너지신산업 창출과 비즈니스 촉진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B2B마켓'을 별도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산업부는 전시회 참여 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해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 100명과 국내바이어 200명을 특별초청했다.

또한 에너지대전 기간 중 참여기업과 바이어를 매칭해 제품 판매를 촉진한다. 바이어가 국내 주요 에너지 산업 현장을 투어하고 국내기업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부는 전시회 후에도 자유롭게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켓관을 신설·운영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부 문재도 차관은 "미래에너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네가와트 사업 등 에너지신산업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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