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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모바일 메신저 시장 진출


그룹 메신저 '잼' 서비스하는 노바토 인수

[정은미기자] 토종 동영상 기업 판도라TV가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진출한다.

판도라TV는 그룹 메신저 '잼'을 서비스하는 노바토를 100% 주식교환방식으로 인수합병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합병비율은 1대2.2712947이며, 합병기일은 12월31일이다.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출신들이 창업한 노바토는 지난 7월부터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그룹 메신저 '잼'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메신저는 가입한 그룹마다 각각의 다른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픈 3개월만인 현재 약 30만건 가량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소셜분야에 특화된 그룹 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 경쟁력을 확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확대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익 판도라TV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은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판도라TV가 젊은 벤처정신을 갖춘 노바토를 만나 10~20대 사용자 저변확대와 더불어 소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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