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차세대 원격회의 제품군 전세계 동시 출시

음성 및 화상회의 전문업체인 폴리콤코리아(대표 전우진 www.polycom-korea.co.kr)는 25일 음성, 화상, 웹 회의 등 전분야에 걸쳐 차세대 원격회의 제품군을 대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화상회의 시스템에는 업계 최초로 저대역폭에서 탁월한 영상화질을 전송하는 최신 기술인 'H.264'기술이 채택된 다자간회의시스템(MCU, multipoint control unit), 50인치 이상의 고해상도 플라즈마모니터와 Hi-Fi 오디오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최고경영자를 위한 하이엔드 화상회의 솔루션 'Executive Collection' 제품군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보급형 다자간회의시스템(MCU)인 'MGC-25', 원격 참여자가 웹브라우저를 통해 간단히 화상회의에 접속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무선테블릿 등의 기능을 강화한 화상회의 'iPower' 제품군, 시스템 관리와 제어기능 등을 강화한 화상회의 'ViewStation' 제품군,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기능과 품질 사용자환경을 향상시킨 PC용 원격회의시스템 'ViaVideo' 제품군 등이 새로 선보였다.

이밖에 폴리콤은 원격회의와 협업을 통합 지원하는 '폴리콤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협업환경을 기획, 이행, 유지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로 기업의 협업환경 유지보수, 전문가 지원, 최적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폴리콤은 이번 차세대 원격회의 제품군 출시를 통해 향후 원격회의 및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 획기적인 약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화상회의, 음성회의, 협업솔루션 분야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콤코리아의 전우진 사장은 "그동안 한국시장은 화상회의 시스템의 도입 및 기반구축의 시기였다"며 "이번에 출시된 화상회의 제품들은 폴리콤의 최신기술을 적용해 고화질, 다기능의 화상회의를 구현했고 좀더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돼 향후 화상회의를 비롯한 원격회의시스템의 대중화와 실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콤코리아는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공, 교육, 의료부문을 주력시장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