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을 한류문화축제 고객 초청

[안광석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류문화축제 '2014 강남 K팝 페스티벌'과 '더 케이 페스티벌(The K Festival)'을 후원하고 현대차 고객 총 350커플을 초청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강남 K팝 페스티벌은 서울시 강남구가 진행하는 한류축제 '강남 페스티벌'의 중심 프로그램이다. 인기 K팝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로 올해는 10월 5일 일요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JYJ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강남 K팝 페스티벌 공연장 무대 앞에 현대차 고객 전용 관람공간인 '현대 팬존'을 마련해 고객 150커플(총 300명)을 초청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3년 10월 강남구와 관광활성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후원은 이 협약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다음달 3~4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한류문화축제 더 케이 페스티벌도 후원하고 고객 200커플(총 400명)을 초청한다.

더 케이 페스티벌은 비스트와 블락비, 포미닛 등 K팝 스타들의 콘서트와 함께 드라마 및 영화, 게임 등 다양한 테마의 한류 문화 체험존도 운영한다.

이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2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9일 홈페이지에 당첨자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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