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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음료 '2%' 온오프라인 혼합 광고 '화제'


 

롯데칠성이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음료 '2% 부족할때'의 온오프라인 혼합 광고가 네티즌 및 광고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광고는 시간의 제약을 받는 TV 광고에서는 호기심과 간단한 메시지만 전달하고 온라인을 통해 광고의 풀스토리를 전달하는 새로운 기법을 채택했다.

온라인 광고 업계는 '2% 부족할 때' 광고가 인터넷의 쌍방향적 특성을 이용해 네티즌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광고 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선 TV CF에서는 남자 주인공 조인성과 여자 주인공 전지현이 서로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사랑은 100% 믿으면 바보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 부족할 때'라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광고는 둘이 싸우는 이유는 나오지 않은 채 '인터넷에서 이프로(2pro.daum.net)를 치세요'라며 끝을 맺는다.

인터넷에서는 두 주인공이 다툼을 벌이는 배경이 설명된다. 전지현이 백수인 남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한 것. 인터넷에서는 '사랑은 이상인가, 현실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소비자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쌍방향(Interactive) 광고라 할 수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이 광고는 인터넷에서도 히트를 치고 있다. 이프로 브랜드 사이트(2pro.daum.net)는 14일 현재 방문자가 40만을 기록했다. 이 사이트와 연결된 2% 브랜드 카페(cafe.daum.net/ilove2pr)는 가입자수가 8천 300명을 넘어서고 있다.

2% 브랜드 사이트는 제품 위주의 사이트로 2%와 연계되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카페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대형 광고주들이 인터넷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한 첫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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