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라마다호텔' 분양 이목 집중.

한류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제주도에 수익형 호텔 투자 붐이 일고 있다.

투자전문가는 "제주도 호텔 투자가 유망한 투자처는 맞다"면서도 "하지만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시행사가 확실한지, 호텔의 브랜드가 전 세계사람에게 친숙한 브랜드인지, 시공사가 탄탄한지, 호텔의 규모와 입지가 월등한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최근 KB부동산 신탁이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옆 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서귀포 라마다 호텔을 분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귀포 라마다 호텔은 자본금 800억원의 KB부동산 신탁(CP신용등급A2+, 한국신용평가 2014.6.30)에서 직접 시행하고, 시공능력평가 4위(2013년) 대림산업 계열 삼호건설에서 시공해 안전성을 높였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 40%(준공 시 2015.8) 조건이다. 분양가격은 1억5천만~1억7천만원이다.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확정수익 연 17%이고 실투자금은 7천만~8천5백만원이다.

호텔오픈 2년 차부터는 운영수익을 배분해주고 평생 동안 1년에 7박8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 계약 시 청약금은 전액 환불되고 고객 사은행사로 이달 말까지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도 선물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제주도 평균 숙박비가 제주시 87,500원, 서귀포시 175,600원으로 두 배가 넘는다.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에 비해 호텔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다"며 "서귀포 라마다 호텔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 후 호수를 배정 받고 모델하우스(청담동소재)로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분양문의(1800-9655)로 하면된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