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www.lge.com)는 20.1인치(모델명 L2010P)와 30인치(모델명 L3000A)급 대형 LCD 모니터 2종을 출시한다.
20.1인치급 기종은 1천600x1천200 해상도를 지원하며, 가로와 세로를 회전시켜 볼 수 있는 '피봇' 기능이 고안돼 있다.

30인치급 기종은 가로와 세로 비율 '16:9.5'를 구현하고 있으며, 두께가 9cm에 불과해 벽에 걸 수 있다. 또 화면분할 기능(PIP)을 구현하고 있어 DVD 영화를 감상하면서도 인터넷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등 다중 작업을 가능케 설계돼 있다.
이들 신제품은 모두 DVI 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PC의 디지털신호를 모니터상에 바로 재현할 수 있다. 그만큼 아날로고 신호로 중간에 한 번 바꿔야 했던 종전에 비해 좀 더 화면 재생력이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라이트뷔(LightView)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로 하여금 휘도와 색온도 등을 선택할 수 있게 고안됐다.
가격은 20.1인치급은 250만원, 30인치급은 500만원이다.
(02)3271-7545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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