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CJ푸드빌의 제일제면소가 7번째 매장으로 서울 송파, 잠실 지역에 문을 열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올림픽공원 동문 인근에 자리잡은 제일제면소는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입 소문이 자자한 면 전문점이다. 우동면, 소면, 쌀면, 메밀면 등 다양한 면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데다 특히 우동면은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면을 뽑는 방식으로 만든다.
이 외에도 회전식 레일 위에 놓인 쇠고기, 해산물, 채소 등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개인별 육수 냄비에 넣어 끓여먹는 자가 선택형 맞춤 메뉴인 '회전식 샤브샤브'도 즐길 수 있는 복합모델로 구현했다.
또 이번 점포는 포근한 느낌의 고재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와 작은 그릇들을 소품으로 사용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총 130석 규모로 8인석 룸을 2개 갖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가족 및 단체 고객들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도 마련했다"며 "'제일 녹두전', '제일 두부김치' 등 다른 매장에는 없는 독자 메뉴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제면소는 7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쇠고기 샤브샤브'와 '모둠 우동전골'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픈 축하 이벤트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3명을 뽑아 '회전식 샤브샤브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앞서 제일제면소는 이달 6일 수원 AK플라자 백화점에 6번째 매장인 수원AK점을 열었으며, 오픈 당일 700명이 방문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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