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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월드컵 생중계 폭주에 접속 장애


네티즌 부글부글

[정은미기자] 18일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보려는 직장인들은 속을 태워야했다.

후반전을 10~20분을 남겨두고, 접속자 폭주로 끊김현상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전반전을 보다 집에서 보다 출근길에 오른 직장인들은 후반전을 직장내에 PC를 통해 네이버와 다음에 접속해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보려고 했지만 접속이 이뤄지지 않거나 끊기는 등으로 제대로 시청할 수 없었다.

한국과 러시아가 1대1인 동점인 상황에서 치열한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후반 직장인들은 중계를 보고 싶었지만 속만 태울 뿐 시청할 수 없었다.

이날 네이버는 동시접속자가 240만명을 웃돌았다. 다음 측은 동시접속자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음의 월드컵 중계가 후반 20분을 남겨두고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 않자, 사용자들이 네이버로 갑자기 몰리게 됐다"며 "이로 인해 후반 10분은 중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관계자는 "후반 20분쯤 접속이 불량해져 자세한 사항은 확인 중"이라며 "일부 모바일 IPTV나 N스크린에서는 월드컵을 중계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사용자가 몰린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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