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분야 떠오르는 고객 '남성' 잡아라


남성 온라인 쇼핑이용률 52%…모바일 비중도 높아

[안희권기자] 남성이 e커머스 시장 핵심 이용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간) e커머스 사업자가 판매를 촉진하려면 남성 고객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분석한 BI 인텔리전스 보고서와 시장조사업체 씨와이(Seewhy)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한번이라도 온라인으로 구매한 여성은 57%로 남성(52%)을 여전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바일 쇼핑은 남성이 여성을 앞섰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구매의 경우 남성이 22.2%로 여성(18.2%)을 앞질렀다.

올 상반기 태블릿을 통한 구매도 남성(20.4%)이 여성(16.9%)보다 많았다. 이처럼 모바일 쇼핑 이용률은 남성이 여성을 제친 상태이며 데스크톱도 그 격차가 크지 않다. 따라서 여성과 함께 남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남성은 모바일 쇼핑중에 접속 속도가 느리거나 작은 화면으로 상품을 계속 검색해야 하는 경우 이를 참지못해 쇼핑을 여성보다 빨리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분은 사업자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소셜미디어나 이메일 마케팅같은 프로모션 캠페인에 호의적이다. 여성이 주 고객이라면 마케팅 전략을 적절히 구사할 경우 제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연령대별 조사 결과 18~34세 이용자가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많은 돈을 온라인 구매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장년층보다 수입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2천달러를 e커머스에 쓰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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