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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웨어 "APM도 자기공명영상(MRI)처럼"


"올해 국내 제조·금융 시장 중심으로 50% 성장 노려"

[김국배기자] "과거의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솔루션이 엑스레이(X-ray)라면 현재는 자기공명영상(MRI)과 같습니다."

서진호 한국컴퓨웨어 대표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컴퓨웨어의 차세대 APM 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표현했다.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인프라 요소에 대해 기존 솔루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가시성과 심층성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그는 "같은 골절상을 두고도 엑스레이가 부러진 상태를 보여주는 데 그친다면 골절을 입은 원인과 그로 인한 영향, 해결책까지 제시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게 이유라면 편한 신발을 주는 방법까지도 생각한다는 것이다.

전통적 APM이 일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만을 위한 고가의 보험장치였다면 차세대 APM은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관리한다.

이같은 솔루션이 중요한 건 가상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으로 점차 IT 인프라가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말의 종류와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날 자리한 컴퓨웨어의 워너 브라이트푸스 기술 책임자는 "어떤 지점에 문제가 있는지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고 수정하지 못하면 장기적인 고객 기반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컴퓨웨어APM은 문제 해결을 위한 컨텍스트를 주는 게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서진호 대표도 "서버의 수가 적을 때는 일일이 확인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어렵다"며 "특히 조기 발견에 대한 요구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컴퓨웨어는 최근 차세대 APM 제품군을 완비했다. '다이나트레이스'는 실제 사용자의 경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증가하는 IT 복잡성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DC 럼(RUM)은 데이터센터 외부의 인프라들의 성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볼프강 고테스하임 APM 사업부 혁신센터 기술전략가는 "기존 시스템은 물론 최신 모바일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성능관리가 가능해야 한다"며 "컴퓨웨어의 고메즈 솔루션은 각 네트워크간의 성능 차이까지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무기로 한국컴퓨웨어는 올해 국내 제조와 금융, 공공 시장에서 추가 고객확보를 통해 5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존의 대기업 고객은 물론 중견중소기업까지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영업·마케팅 프로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지난 1년간 고객들이 많이 늘었다"며 "한국에서 꾸준히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퓨웨어는 5천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1천개씩 늘어나는 고객사에 대한 지원을 위해 600명의 R&D 인력을 운영 중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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