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의 최휘영 대표가 오는 30일부로 사임한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휘영 NBP 대표는 네이버와 NBP가 내달 1일부로 분할합병됨에 따라 대표직에서 물어난다. 최 대표는 앞으로 네이버 경영고문으로 활동하며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지분 100%를 보유한 NBP는 온라인 광고와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오는 7월1일자로 온라인 광고 부문이 네이버에 흡수되고 IT인프라 부문만 남게 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 대표가 네이버와 NBP가 분할 합병으로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지만 앞으로 네이버 경영고문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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