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 www.joyon.com)은 올해 상반기내 역사를 소재로 한 게임 4종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선보일 게임은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를 소재로 한 '해상의 빛, 장보고'(4월), '천년의 신화2'(6월)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PC패키지게임(2월)과 온라인게임(6월)으로 선보일 '임진록:동토의 여명' 등이다.
이중 '해상의 빛, 장보고'는 장보고 기념사업회의 지원을 받아 조이온이 제작하고 있다.
조이온은 97년부터 총 5종의 역사소재 게임을 출시, 당시 갑옷, 무기, 배 등을 그 당시 물품들을 구현함으로써 10대 이용자들에게 역사적 배경지식과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8월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임진록'으로 첫발을 내딛은 다음 2000년 3월에는 임진록의 후속작인 '임진록2'를 출시, 3만장을 판매했으며 2001년 4월 확장팩 '임진록2+조선의 반격'을 발매, 정품 5만장의 판매고를 거뒀다.
또 조이온은 2000년 8월에는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천년의 신화'를 출시, 2000년 경주세계문화게엑스포에서 게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동북아이사를 배경으로 상인들의 교역 및 전투 등을 엿볼 수 있는 온라인게임 '임진록온라인:거상'은 국내서 2만9천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으며 대만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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