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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쿠 투도우, 일일 모바일 동영상 뷰어 4억건


'중국판 유투브'도 모바일 바람…매출 30% 이상이 모바일서 발생

2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은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유쿠 투도우의 일일 모바일 동영상 뷰어 수가 4억건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금까지 유쿠 투도우가 벌어들인 매출의 30%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중국 1위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유쿠는 10억달러를 투자해 2위 업체인 투도우를 인수, 중국 전체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 합병을 성사시켰다.

현재 유쿠 투도우 그룹은 5억명 이상의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에는 칩 제조업체 퀄컴과 제휴를 맺고 사용자들이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기기에서 보다 높은 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달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로부터 12억2천만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등 공격적인 활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매월 60억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시청되고 있으며 이중 모바일을 통한 시청 시간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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