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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9년만에 싹 바뀐 기아 '올 뉴 카니발'


기아자동차가 22일 오전 서울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카니발(프로젝트명 YP)을 공개했다.

올 뉴 카니발은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이후 새로운 디자인의 3세대 모델로 9년 만에 돌아왔다.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의 명성답게 이번 올 뉴 카니발은 4열 팝업 싱킹 시트(Pop-Up Singking)를 적용해 내부 공간 활용성 및 적재 공간이 개선됐다.

또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 토크 45kg·m의 R.22 E-VGT 디젤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연비도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ℓ로 향상됐다.

판매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천990만~3천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천250만~3천280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천610만~3천640만원이다.

11인승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천700만~2천730만원 ▲럭셔리 트림이 2천940만~2천97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천200만~3천230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천560만~3천59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올 뉴 카니발을 일반에 최초 공개하고 내달 출시 시점에 맞춰 최종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부터 올 뉴 카니발의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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