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에게 가장 높은 매출 및 영업마진을 안겨주는 시장은 일본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회계년도 2013년 한 해 동안 일본에서 애플 총매출의 약 8%인 135억달러가 발생했다.
또 일본은 같은 기간 애플 영업이익의 11%를 차지했고 영업마진 역시 50.7%로 전세계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분기에는 일본 시장에서 약 50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이다. 또 이때 일본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은 전체의 11.6%를 차지했다.

이는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이폰을 판매하기 시작한 덕분으로 애플은 회계년도 2014년에도 일본에서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같은 사실을 보여주듯 일본 전자제품 판매량 조사기관인 BCN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5S가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인 것으로 집계됐다.
BCN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아이폰5S가 점유율 44.5%를 차지했다. 여기에 아이폰5C의 점유율 5.9%를 합하면 일본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2대 중 1대가 아이폰인 셈이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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