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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6배 커진 차세대 블루레이 표준 나왔다


소니-파나소닉 공개…4K 홈비디오 시장 겨냥

[안희권기자] 블루레이 저장용량을 6배 늘린 차세대 표준이 나왔다.

IT매체 비지알은 소니와 파나소닉이 저장용량을 300기가바이트까지 확대한 차세대 규격 '아카이벌 디스크(Archival Disc)'를 선보였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카이벌 디스크는 50기가바이트인 블루레이 저장용량을 6배까지 늘린 차세대 표준.

보도에 따르면 소니와 파나소닉은 내년 여름까지 300기가바이트 용량을 기록할 수 있는 아카이벌 디스크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이 기술을 발전시켜 500기가바이트용 제품을 만든 후 이를 1테라바이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1테라바이트 아카이벌 디스크가 나오기 시작하면 4K UHD TV 홈비디오 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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