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에스에프씨인터내셔널(전연수 대표)는 독일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벨렌슈타인(Wellensteyn)'을 국내 론칭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벨렌슈타인은 지난 7일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에 1호점을 오픈하고 공식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연수 에스에프씨인터내셔널 대표를 비롯해 벨렌슈타인 독일 본사 마이클 대표와 주한 독일 대사관의 클라우디아 올브리히 경제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벨렌슈타인 신사동 매장은 총 280.99 m2(85평) 규모의 유럽형 항구스타일로 1층에는 화물 컨테이너선을 연상케 하는 컨테이너와 항구의 등대를 배치했고, 2층은 화물선의 선민(船尾)를 실물처럼 재현해 실제 항구를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벨렌슈타인은 60년 전 독일 함브르크에서 탄생된 고급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로 현대 도시인의 세련된 취향에 맞춰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아웃도어 의류이지만 평상복으로 코디 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2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을 타깃으로 한다.
전연수 대표는 "신사동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벨렌슈타인 브랜드를 통해 패션과 아웃도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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