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격 감지 모드'로 아이폰 사용자 지킨다


美 특허 출원…각종 위험 상황 감지해 신속한 도움 요청

[원은영기자]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이를 감지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공격 감지 모드' 특허를 출했다고 6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가 전했다.

애플이 미 특허청(USTPO)에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이 특허는 스마트폰 기기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들이 위험에 처했음을 인식하고 휴대폰 전화나 다른 통신 수단을 통해 이를 자동으로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공격 감지 모드가 활성화되면 아이폰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교통사고나 노상강도, 건강 상의 위험을 인식하고 상황에 따라 알람을 울리거나 911로 전화를 걸기도 하고 GPS를 통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주소록 상의 지인에게 연락을 취하기도 한다.

공격 감지 모드는 사용자가 휴대폰의 물리적인 버튼을 눌러 작동시킬 수도 있지만 그것조차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해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모니터링하다 갑자기 큰 충격이 가해지거나 일정 수준을 넘는 큰 소음이 들릴 때, 스크린에 닿는 손가락이 떨리거나 일정 시간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때 자동으로 작동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항상 소지한다는 점에서 이 기술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신변을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아이폰에 탑재될 경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애플은 공격 감지 모드 특허를 지난 2012년 출원했으며 USPTO가 이날 공표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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