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컴, 듀얼챔버에 그랜드베이스시스템의 신제품 이어폰 공개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혁신적인 신제품이 한국시장을 찾았다. IT 주변기기 전문업체 엘레컴코리아는 최근 듀얼챔버 설계로 두 개의 음향공간을 가진 스마트폰용 이어폰 ‘EHP-CS3570’을 출시했다. 기존의 제품 ‘EHP-CS356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업체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듀얼 챔버 설계로 중후한 저음역대와 맑고 깨끗한 중, 고음역대까지 풍부한 음감을 표현한다. 또 도쿄음향유한공사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돼 기존 엘레컴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음향을 구현한다고.

4극 미니플러그에 반응하는 스마트폰용 이어폰 EHP-CS3570은 대구경 13.6mm의 드라이버 유닛으로 중저음과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현한 GRAND BASS SYSTEM 시리즈 이어폰이다. 엘레컴의 독자적인 그랜드베이스시스템으로 깊고 박력있는 중저음과 고해상도 사운드를 실현해낸 것이다.

대구경 드라이버는 폭넓은 음역에서 세밀한 소리까지 재현해내도록 도와주며, 독자적인 설계의 듀얼챔버는 넓은 음역을 확보함과 동시에 밀도를 높여 음의 깊이를 높이고 박력있는 저음을 실현해준다. 또한 진동판에 자석을 배치하는 ‘서론자석방식’으로 드라이버의 자속누설을 막고 진동속도를 높여 보다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4가지의 이어팁은 이어팁의 깊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데프스 핏 이어팁’ 기술로 밀폐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이어팁 내외의 경도를 바꾸면서 소재의 향상과 밀착감을 양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귀에 잘 밀착되는 귀 모양 디자인 역시 음악이 새어나가거나 주위의 잡음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준다.

더불어 제품은 리모콘 스위치에 마이크가 내장돼있고 착신/종료버튼과 볼륨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드 스위치를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감상과 통화를 할 수 있는 것.

무엇보다도 독일 및 일본의 iF디자인상과 일본 굿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는 엘레컴코리아의 신제품인만큼 디자인에서부터 국내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 색상은 기본적으로 블랙과 레드 두가지 색상이 출시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