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컴의 SW 유통사업 포기로 양대 총판체제에 균열이 생겼던 한글과컴퓨터가 한빛소프트를 새로운 총판으로 영입하고 유통망 재정비에 나섰다.
한글과컴퓨터(대표 김근, www.haansoft.com)는 12일 이안컴의 총판업무를 한빛소프트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5월 6개 총판, 27개 전문 대리점 체제로 운영하던 유통망을 이안컴과 인터정보 2대 총판체제로 대폭 정리한 바 있다. 하지만 '한컴오피스 2003' 출시후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야 할 시점에 이안컴이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포기, 유통망에 구멍이 생기면서 그동안 신규 총판을 물색해 왔다.
한빛소프트는 99년 12월에 설립된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으로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애니메이션 전문 아카데미 설립, PDF/화상회의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갖추고 있다.
한글과컴퓨터측은 "한빛소프트는 자체개발 제품인 PDF 솔루션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계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소프트웨어 총판 사업을 검토하던 중이었다"며 "마침 이번 한컴의 총판 선정과정과 시기가 맞아 한컴의 새로운 총판으로 선정되는 계기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한컴의 김근 사장은 "최근 대안 총판 업체 선정에 고심한 끝에 새로운 파트너로 한빛소프트를 선정했다"며 "새롭게 재정비한 총판체제는 한컴에게 새로운 고객,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올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컴은 인터정보와 한빛소프트 두개의 총판과 조달 대행업체, SI 전문 특약점을 통해 영업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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